최정상급 선수 250여명 참여‥ 숨가쁜 레이스

충북 영동군에서 스릴 넘치는‘2014 코리아 내셔널 크로스컨트리(Korea National Cross Country:KNCC) 모터사이클 대회’가 열렸다.
(사)한국앤듀로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생활체육회, 영동군산악오토바이연합회가 주관으로 오는 15일 늘머니 과일랜드 조성예정지 내 특설경기장(영동읍 매천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정상급 선수 250여명이 참가한다.
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는 인공으로 조성한 트랙이 아닌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트랙에 점프대와 코너 구간 등 각종 장애 구간을 설치해 테크닉과 스피드를 겨루는 경기이다.
약 20㎞구간 산악도로를 달리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과 함께 경기에 출전할 모터사이클 검사를 한 뒤, 참가선수들이 다양한 종류의 비포장 도로에서 숨가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동시 출발으로 엔진을 꺼놓은 상태에서 출발신호와 함께 시동을 걸어 스타트하는 방식이며, △XC 1(2013년 KNCC 경기를 통해 승급된 선수만 참가) △XC 250(오토바이 배기량)△XC 350 △XC 450 △XC Senior(만 45세 이상) △XC Junior(만 16세 이하) △XC Women(여자만 참가)등 총 7가지 클래스별로 나눠 스릴 넘치는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참여하는 XC 450 클래스에서는 모터사이클만 갖고 있는 박진감과 화려한 기술을 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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