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암, 강진 등 돌아다니며 24차례 600만 원 훔쳐
16일 전남 영암경찰서는 A(42)씨를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A씨는 영암군 영암읍 한 상점 앞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에서 공구를 이용해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고 작년 10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영암·강진 일대를 돌아다니며 24차례에 걸쳐 6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가 가위를 이용해 차량 문을 열었고 훔친 금액으로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 관계자는 "현금이나 귀중품은 차량에 보관하지 말 것"을 운전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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