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중퇴 후 가출해, 유흥비 및 생활비 마련 목적
가출 10대 여자 3명이 같은 중학교 출신 친구를 폭행해 성인 남성들과 성매매를 시킨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16일 경북 영주경찰서는 A(16)씨 등 3명을 성매수 남성에게 1회당 15만 원을 받고 친구에게 성매매를 시킨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17일 경찰은 A씨 등이 4월 28일 같은 학교 출신인 친구 B(15)씨에게 채팅을 통해 알게 된 C(48)씨와 한 모텔에서 성매매를 시킨 뒤 대가로 받은 15만 원을 빼앗았다고 말했다.
자세한 경찰 조사결과 같은 중학교 출신인 A씨 등은 중학교를 중퇴하고 가출한 상태로 여관 등을 맴돌다 유흥비 및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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