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입고 진위향교로 등교하는 날
한복입고 진위향교로 등교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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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향교 나들이’ 참가자를 모집

▲ 진위향교에서 한복을 입고 예절교육을 가르친다.
평택지역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평택시티투어-‘진위향교 나들이’가 오는 19일 조선시대 중등 교육기관인 진위향교에서 진행된다.

평택시티투어 특별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는 ‘진위향교 나들이’는 오전에는 진위향교를, 오후에는 평택 관내의 문화관광유적지를 탐방한다.

진위향교에서는 한복을 입고 전통 예법을 배워보고, 향교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며, 우리나라의 마을 지킴이인 장승을 미니어처로 만들어보는 체험교실이 준비되어 있다.

또 한국의 풍속화와 수렵도 등을 탁본해보고, 전통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향위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위향교 나들이’는 시대변화로 일반인의 출입이 줄어든 향교를 개방하여 시민들이 친근감을 갖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임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평택문화원, 진위향교가 주관하는 ‘진위향교 나들이’의 참가비는 15,000원으로 평택의 문화관광유적지 탐방비, 체험프로그램 활동비, 점심식비, 교통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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