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이 국내외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매월 월급 끝전을 모아 기금을 마련하는 ‘Happy Tomorrow’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한편,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문화재 보존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자활 지원,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구촌 곳곳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잇달아 펼치고 있는데 케냐, 필리핀, 카자흐스탄, 베트남, 방글라데시, 모잠비크 등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대건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닿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3년 임직원의 급여 끝전모금을 통해 아프리카 케냐에 위치한 타나리버 지역에 식수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케냐 남동쪽 건조지대에 위치한 이 지역은 물 부족으로 인해 지역간 분쟁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많은 아이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학교도 결석해야만 하는 실정으로 지역의 평화와 물 부족 해결을 위해 안전한 식수 공급이 절실한 지역이다.
또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가꾸는 데 적극 나서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총 1억원을 지원해 창덕궁 금천(錦川) 되살리기 2차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3년 현대건설은 1억원을 지원해 금천 상류와 돈화문 사이 350m 구간의 수로공사와 방수공사를 마무리 지어 금천에 물이 다시 흐르게 됐다.
국제결혼 한 국내 이주여성들의 자활도 도와 2012년 9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남양주시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교육 및 가정생활 상담,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신축한 교육센터 ‘다문화 카페’와 기존 복지센터의 수납공간을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한 ‘샬롬장터’의 완공식을 가지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또한 방학 기간 중 학교급식 중단으로 끼니를 거르는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한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3년 7월 수해취약 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대학생 집수리 봉사단’(집수리로드 3기)을 발족하고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과 전국재해구호협회, 소방방재청이 함께 실시한 1차 대학생 집수리 봉사활동에 이어, 2회와 3회에는 현대건설이 새로 참여해 공동으로 진행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