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난투극, “벌금 800만원, 5경기 출장 정지”
유상철 난투극, “벌금 800만원, 5경기 출장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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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부상으로 예민했던 때라 이성을 잃었다"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상철/ 사진: ⓒMBC

유상철이 현역시절 몸싸움을 벌인 난투극 일화를 공개했다.

유상철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비나이다, 8강 특집’에 이천수, 김현욱과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상철은 지난 2003년 K-리그 발목부상으로 재활 후 복귀 무대였던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가 부상 부위를 노리고 발을 집어넣었다.

유상철은 “선수들은 발을 뺀 상황인지 고의로 집어넣은 상황인지 판단을 한다. ‘발 빼겠지’ 하고 볼가지고 가는데 다친 다리에 발을 슥 집어넣었다. 이성을 잃었다”며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려 퇴장 당했다고 밝혔다.

유상철은 이 일로 경기에서 퇴장 당했고, 벌금 800만원에 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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