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우편함 이용해 상습적으로 필로폰 판매까지
27일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A(36)씨 등 20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성매매업자로 스마트폰 채팅을 만난 가출 청소년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뒤 환각상태로 성관계를 한 혐의다.
또한 B(41)씨 등 마약 판매책 16명은 투약자가 아파트 우편함에 현금을 넣어두면 비닐 팩에 담은 필로폰으로 바꿔주는 수법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 조직폭력배 C(37)씨 등 24명은 B씨 등에게 구입한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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