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지부 소속 조합원 5천∼7천여명 참가할 듯
전교조는 오는 12일 정부에 입장을 촉구하는 전국교사대회를 개최한다.
전교조는 오후 5시부터 7시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전교조 탄압 저지와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전국교사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전교조에 따르면 이날 전국 16개 시·도지부 소속 조합원 5천∼7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교조는 전국교사대회을 통해 ▲교육부 위법적 후속조치 중단 ▲조퇴투쟁 참가한 교사 징계 방침 철회 및 검찰의 위법적 수사 중단 ▲계류 중인 교원노조법 개정 ▲세월호 특별법 제정 및 진상규명 ▲김명수 장관 후보자 사퇴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교사대회에 앞서 서울 도심 8군데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천만 국민서명과 전교조 법외노조 탄압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이뤄진다.
오후 3시에는 노란 리본 만들기 등 대국민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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