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2014 제6회 ‘개나소나 콘서트’ 개최

반려동물에게 음악을 들려주며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반려동물에게 음악을 들려주며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콘서트가 8월 2일 오후 7시 청도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개나소나 콘서트’는 얌모얌모 콘서트, 듣도보도 못한 콘서트에 이어 개그맨 전유성이 선보이는 전유성표 클래식 공연 3탄으로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본 행사는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 향상 ▲인간과 반려동물이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와 만남 시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 ▲국제적인 반려동물 행사로서의 이미지 구축하기 위함으로 콘서트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공연날에는 반려견 뿐만 아니라 청도 소싸움축제에서 높은 기록을 올렸던 소들도 초청된다.
콘서트를 즐기기 전에 대형견은 입마개를 착용 후 입장해야 한다. 애완견 줄과 이름표도 달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더불어 공연장 내에서는 음주와 흡연은 후각이 예민한 개들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어길 시 즉각 퇴장된다.
전유성은 “‘개나소나 콘서트’를 춘천의 마임축제, 울릉도 오징어 축제, 남원의 춘향제처럼 청도의 컨텐츠로 키워나가겠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청도의 새로운 문화컨텐츠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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