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민번호 대체 마이핀(My-Pin)서비스 시행
용인시, 주민번호 대체 마이핀(My-Pin)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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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오프라인에서 본인확인 가능

지난 7일부터 법령에 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되어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새로운 본인 확인수단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용인시는 지난 7일부터 일상생활 오프라인에서 본인확인이 가능한 ‘마이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핀(My-Pin)’ 이란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본인확인 수단을 개인식별 정보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13자리의 무작위 번호를 뜻하는 것으로, 온라인에서 사용 중인 아이핀의 오프라인 확대 제공 서비스인 것이다.

이는 13자리의 임의의 숫자로, 주민번호를 대체해 개인정보를 대표하며  필요 시 연 3회 변경이 가능하고 알림서비스가 제공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병원진료, 보험가입과 같이 법적 주민등록번호 수집근거가 있는 경우에는 주민번호를 사용하되 그 외 백화점, 대형마트, ARS 상담, 자격증, 기업고객관리 등 일상생활에서는 마이핀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마이핀 발급은 공공 I-PIN센터, 나이스평가정보, 서울신용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 등 홈페이지 또는 용인시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법 시행에 따라 법적 근거 없는 주민번호 수집금지 및 개인정보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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