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싱크홀' 발생, 가로·세로·깊이 각 1.5m 규모
경기도 평택 '싱크홀' 발생, 가로·세로·깊이 각 1.5m 규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화된 하수도관에 균열 생긴 것이 원인"
▲ 평택 싱크홀 / 사진: 평택시청

경기도 평택의 한 인도에서 깊이 1.5m 크기의 싱크홀이 발견됐다.

22일 오전 6시 8분경 평택시 팽성읍 원정리 팽성대교 옆 인도에 가로·세로·깊이 각 1.5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한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도로 관리 주체인 평택시에 상황을 보고했다.

시는 싱크홀 발생원인으로 노후화된 하수도관에 균열이 생겨 그 사이로 흙이 쓸려 내려간 것으로 보고 하수도관 교체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시 관계자는 “낡은 하수도관 접합부에 생긴 틈으로 흙이 쓸려 내려가면서 지반이 침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