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높은 경쟁률은 사무 행정학 부문

지하철 5678호선 신규 직원 채용 경쟁률이 56.5대 1로 나타났다.
15일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올해 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 결과 94명 모집에 총 5310명이 지원해 평균 5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채용분야는 사무 행정학 부문이다”라며 “총 5명 채용에 1447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89대 1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설 건축시공 부문이 210대 1, 사무 경영학 부문 165대 1, 시설 응용역학 및 궤도공학 부문 148대 1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승무분야는 34대 1, 기술 신호공학 부문은 24대 1로 비교적 경쟁률이 낮았다.
이밖에 분야별 접수결과는 공사 홈페이지와 지방공기업 경영정보 포털 클린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필기시험은 10월 12일 오전 10시 서울시내 6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고사장은 10월 30일 공사 홈페이지에 공시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도 예년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며 "응시생들의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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