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전액 출자…지분 99.87%→99.88%
신세계그룹의 계열사 신세계투자개발이 1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자금조달 목적은 토지 매입대금 마련을 위해서다. 자금 전액은 신세계투자개발 지분 99.87%를 보유 중인 계열사 신세계프라퍼티가 댄다. 출자 이후 신세계프라퍼티의 지분은 99.88%로 증가한다.
한편 신세계투자개발과 신세계프라퍼티는 부동산 개발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마트가 90%, 신세계가 1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신세계프라퍼티도 4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증자를 실시했다. 이마트와 신세계는 지분에 따라 360억원, 40억원을 출자했다. [시사포커스/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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