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GS리테일 허연수 사장이 매수
GS는 코스모그룹 허경수 회장이 보유주식 총 34만560주를 22일부터 28일까지 장내매도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허 회장의 지분은 동생인 GS리테일 허연수 사장이 고스란히 사들였다. 이에 따라 GS 특수관계인 전체지분은 줄지 않고 허 회장의 지분(보통주)만 2.69%에서 2.32%(215만8213주)로 감소했다.
한편 허경수 회장의 GS 주식매각이 일주일만에 재개되면서 이 돈이 또다시 코스모그룹 계열사 지원에 쓰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GS와 코스모앤컴퍼니 공시일을 기준으로 허 회장은 지난 17일 GS 보유주식 약 10만주를 매각한 뒤 22일 코스모앤컴퍼니에 약 20억원을 대여했다. [시사포커스/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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