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부상자, 11명 중 2명 퇴원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부상자, 11명 중 2명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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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본부 “나머지 6명 호전, 3명 위중”
▲ 지난 17일 발생한 판교 환풍구 붕괴추락사고의 부상자 11명 중 2명이 퇴원해 귀가했다.ⓒ뉴시스

판교 환풍구 붕괴 추락사고로 병원 입원 중이던 부상자 11명 중 2명이 퇴원했다.

24일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 모 병원에서 환풍구 추락사고로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던 한 모(32)씨 등 2명이 이날 오후 퇴원해 귀가했다.

대책본부는 “두 명 모두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는 담당 의사의소견에 따라 퇴원했다. 당분간 통원치료는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부상자 9명 중 김 모(20)씨 등 3명은 아직 2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천모(41)씨 등 6명은 3개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등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7일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 옆 지하주차장 환풍구 철제 덮개가 붕괴돼 시민 27명이 18.7m 아래로 추락,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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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j 2014-10-25 20:59:08
퇴원하셨다니 다행이네요 다른분들한테도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일은 정말 안타깝네요..

diva 2014-10-25 13:46:20
두 분 다 무사히 퇴원하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다른 분들도 하루빨리 나아 퇴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안타까워요.

홍수정 2014-10-25 10:02:10
슬프네요... 예상치못한 사고로 떠나신 분들 명복을 빕니다 정부나 개인의 잘잘못을 떠나 앞으로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서로 조심하는게 올바른 해결책일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