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슈턴 커처, 우마 서먼, 케이트 허드슨 등과 한솥밥

영화배우 고아성(22)이 현지 에이전트와 손을 잡고 할리우드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고아성이 최근 언타이틀드 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계약은 뉴욕포스트가 ‘설국열차’에서 열연한 고아성을 집중보도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지난 6월 15일 뉴욕포스트는 기획 기사 ‘더 걸스 오브 썸머’에서 고아성에 대해 “한국 영화의 팬이라면 ‘괴물’의 고아성을 기억할 것이다. 6월 27일 개봉하는 ‘설국열차’에서 그는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고 보도한 바 있다.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장두봉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여배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아성과 계약한 언타이틀드 엔터테인먼트에는 애슈턴 커처, 우마 서먼, 케이트 허드슨, 엘리자베스 뱅크스, 데이비드 카루소, 제이미 러너, 데미 무어 등이 소속돼 있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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