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봉제 적용, 각종 수당 등 복지혜택 부여
경기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비정규직 직원 25명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3일 시설관리공단은 스포츠강사, 운전원, 주차관리원으로 일하는 비정규직 직원 25명을 지난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시설관리공단에는 일반직 47명을 포함해 111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은 정년이 보장되고 근무기간에 따른 호봉제 적용, 각종 수당 등 복지혜택도 부여된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25명은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에서 고객감동 친절서비스 실천 서약을 했다.
이종상 이사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근로자들의 고용불안이 해소되고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이 마련됐다”며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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