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4월 보선 출마 가능성 재차 일축
김문수, 4월 보선 출마 가능성 재차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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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원 보궐선거 차출설에 “당에서 그런 말 들은 바 없고 전혀 생각해본 적 없어”
▲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은 5일 오는 4월 29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재차 일축했다. 사진 / 홍금표 기자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은 5일 오는 4월 29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재차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보수혁신위원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4월 보궐선거 출마설과 관련, “언론에 보도되는데 당에서도 그런 말씀을 들은 바도 없고 전혀 검토한 것도 없다”면서 “전혀 생각해본 적 없다”고 부인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당에서 제의가 오면 검토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한편, 여권 안팎에선 4월 보선과 관련, 성남 중원에 경기지사를 지낸 김 위원장을 서울 관악을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차출설이 나오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2일에도 기자들과 만나 “(차출설을) 들은 바 없다”면서 “계획도 없고 의향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각한 적도 없다”면서 “계획도 없고 의향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김 위원장이 차출설을 계속 일축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지난해 당에서 재보선 출마를 요구했지만 거절했기에 이번에도 당에서 요청 또는 제의를 할 경우 거절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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