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육군 일병 탈영 사흘째인 18일 군과 경찰은 2,500여 명을 동원해 목포 북항과 인근 지역에서 이 모 일병을 찾고 있다.
이 일병이 근무했던 북항 등대 초소 앞바다에서는 바다 추락 가능성에 대비해 수중과 해상 수색도 이뤄지고 있다.
앞서 군과 경찰은 이 일병 근무지 부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했지만, 이 일병의 행적을 찾지 못했다.
군 당국은 “자체 조사결과 이 일병이 탈영, 자살할 만한 징후나 가혹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군 당국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원점에서 다시 수색에 나서면서 수색 장기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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