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사측, “협상하자” 중단된 본협상 재개될까
외환은행 사측, “협상하자” 중단된 본협상 재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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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노조 협상대표단 자진사퇴 요구 및 실무협상 제안
▲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사진 / 홍금표 기자

외환은행 사측이 노조에게 실무협상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중단된 본협상이 재개될지 주목된다.

25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외환은행 사측이 외환은행 노동조합에 실무협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고용안정 등 14가지 협상 의제를 제시한 후 협상 대표단과 별도로 실무협상단을 구성해 협상하자고 제안했다.

사측은 협상파행 책임이 있는 노조 협상대표단에게 자진 사퇴를 요청하며 조직원이 원하는 실질적 합의를 해달라는 입장이다.

사측의 이번 제안에 노조 협상대표단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어 노조가 협상에 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 19일 하나·외환 통합 예비 인간 신청서를 금융위에 접수해 외환은행 노조와 사실상 협상이 중단된 상태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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