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비 폐지, 맴버십 혜택 확대 등 마케팅 비용증가

SK텔레콤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8251억 원을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 9.2%가 줄었다.
2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해 SK텔레콤의 연간 매출은 17조1638억 원, 영업이익 1조8251억 원, 순이익 1조7993억 원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LTE 가입자 증가 및 B2B솔루션 등 신규사업 매출 증가, 자회사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3.4% 증가한 17조 16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2% 줄었다.
이에 SK텔레콤은 “이는 가입비 폐지, 멤버십 혜택 확대 등 실질적 고객혜택 강화 등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조7993억 원으로 전년(1조6095억 원)과 비교해 11.8%가 늘어났다.
SK텔레콤은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실적 호조 등으로 인해 늘었다”고 했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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