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1기 정기 주총, 이견없이 ‘모든 안건’ 통과
SK텔레콤 31기 정기 주총, 이견없이 ‘모든 안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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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사장 사내이사 선임, 배당 주당 9400원 확정 등
▲ SK텔레콤이 제3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장동현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등 모든 안건이 무사 통과됐다. ⓒ시사포커스 DB

SK텔레콤이 제3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장동현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등 모든 안건이 무사 통과됐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보라매사옥에서 3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이사회는 장동현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 결정으로 SK텔레콤은 장동현, 조대식 사내이사 2인과 안재현, 오대식, 이재훈, 정재영 사외이사 4인으로 구성됐. 감사위원회는 안재현, 오대식, 이재훈 이사가 맡는다.

또한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연간 매출 171637억 원, 영업이익 18251억 원, 당기순이익 17993억 원의 2014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지난해 8월 지급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해 9400원의 현금배당금 지급을 확정했다.

오대식 감사위원회 위원장이 201491일부터 제31기 사업년도에 따라 감사집행 사항을 보고 했다.

SK텔레콤은 영업 경과 및 성과를 보고했다.

하성민 의장은 “SK텔레콤 3밴드LTE-A 상용화, 헬스케어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글로벌 컨버전스 사업을 이뤘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상승했다. 15년래 최고가치로 23.3조 원의 기업가치를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달성하겠다. 경쟁 패러다임을 공고히 할 것, SK텔레콤을 중심으로한 에코시스템 마련 주주 지속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외부 감사인 삼정회계법인을 재선임했다. 삼정회계법인을 2015~2017년까지 외부 감사로 재선임 결정했다.

이어 지난해 제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통과됐다. [ 시사퍼커스 / 박효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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