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점자소식지 ‘비전 성남’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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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중증 시각장애인에게 무료 배포
▲ 성남시는 매월 발행하는 시정소식지인 ‘비전성남’을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소식지를 발행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비전성남 홈페이지 캡쳐

성남시가 매월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비전성남’을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로 발행한다.

6일 시는 2009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각장애인에게 들려주는 음성변환코드(바코드)를 시정소식지 지면에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 점자소식지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월 200부의 점자소식지 ‘비전성남’을 발행, 지역 내 중증 시각장애인에게 무료 배포한다.

지역 내 시각장애인은 3800여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중증 시각장애인은 575명이다.

점자 소식지는 성남시 정책을 비롯해 실생활에 유용한 일자리와 보육·건강·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담고 있다.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매월 25일경 발행하는 비전성남은 타블로이드판형 신문(24면) 형태에 시정소식과 사람들 이야기, 생활정보, 전문칼럼 등을 담아 매월 15만 부를 발행, 시민과 관련 기관에 배부한다.

지면(오프라인)과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온라인)로도 볼 수 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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