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13개사, 3조9025억 원 증가

지난해 국내 상장사들의 배당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해 113개사, 3조9025억 원이 증가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현금배당을 공시한 상장사 수는 총 253개사로 전년(140개사)보다 113개사가 늘어났다.
배당금 총액은 10조2751억 원으로 전년(6조3726억 원)보다 3조902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경우 배당을 공시한 법인 수는 145개사로 전년보다 59개사 증가했다. 배당금 총액도 3조6785억 원 늘어난 9조8774억 원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사 중 배당을 공시한 기업은 총 108개사로 54개사가 늘었다. 배당금 총액은 3977억 원으로 2240억 원 늘었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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