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귀성길 혼잡 예상 시간 예측결과 귀성은 18일 오전 귀경은 19일 오후 최악일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설 귀성길 혼잡 예상 시간 국토부 예측 결과 귀성객은 설 전날과 설 당일에, 귀경객은 설 당일에 집중될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나 버스로 이동하겠다는 사람이 95%에 달했고, 연휴 첫날 18일 오전에 움직이겠다는 사람이 무려 40%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설 명절 당일 19일 오전에 전체 귀성객의 17%, 연휴 첫날 오후에 16%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또, 승용차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최대 7시간20분, 광주 6시간40분, 대전 4시간40분, 강릉 5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버스를 이용하면 한 시간가량 덜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설 연휴가 주말과 연결돼 귀성길보다 귀경길은 한산할 것으로 예측됐다. 설 당일인 19일 오후 귀경객의 31%가 몰려 가장 복잡하고, 이어 설 다음날인 20일 오후, 20일 오전, 토요일인 21일 오후도 상대적으로 혼잡할 전망이다.
서울 도착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부산 출발시 6시간30분, 광주에서는 6시간, 대전에서는 3시간40분, 강릉에서는 4시간40분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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