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보육교사 23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A 씨에 대한 감독과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해당 어린이집 원장 40살 B 씨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
조사결과 A 씨는 최근 석 달 동안 자신이 보육교사로 있는 어린이집에서, 원아 13명의 등과 목덜미를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해당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학대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CCTV 영상을 분석해 폭행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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