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외신에 따르면 IS 극단주의 세력에 분노한 요르단 국왕은 요르단 공군이 IS의 무기고와 훈련센터 병영 등에 56차례 공습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IS는 지난 3일 요르단 조종사인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를 화형으로 살해한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해 국제적으로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이에 요르단 국왕은 자국 조종사가 IS에 화형을 당한 것에 분노하며, 이후 IS 공습을 선언하고, IS 근거지에 나흘째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요르단 당국은 “지난 3일 간 지휘소와 훈련 캠프, 무기와 차량 등 IS 목표물 56곳을 공격했다”고 발표했고, 요르단의 56차례 걸친 공습으로 IS 조직원 약 7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요르단의 공군 참모 총장은 “지난 5일 이후 사흘간에 걸쳐 IS 56곳을 공격해 파괴했다"라며 “조종사 무아트 알 카세아스베의 복수를 위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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