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쌍용차와 자동차 복합할부 수수료율을 1.7%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같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의 기존 복합할부 숫료율은 1.9%였으나 이번 합의로 0.2%p 낮아진 것.
현재 삼성카드는 현대차와 가맹점 재계약 협상을 앞두고 있어, 이번 쌍용차와 1.7% 수수료율 합의가 현대차와 협상에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복합할부금융은 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카드로 대금을 결제하면 결제액을 할부금융사가 대신 갚아주고 고객이 할부금융사에 매달 납부하는 방식의 상품이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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