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비상경영체제 선포하고 행장 및 임원들 급여를 최고 20% 반납하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지난 14일 경기도 신갈 소재 열린교육원에서 행장 및 임원 워크숍을 열고 비상경영체재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을 필두로 외환은행 모든 임원은 올해 중 고객기반 확대를 위한 고객 수 10% 증대, 효과적 수익관리와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를 통한 이익 목표 달성, 행장은 기본 급여 20%,임원들은 기본급여 10% 반납 결의를 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외환은행 노동조합과 통합에 대한 대화를 지속해 원만한 통합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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