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마지막 회에서 방송사고 발생

2월 17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펀치’는 마지막 회인 19회로,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 자체의 완성도는 흠잡을 데가 없었다. 하지만 방송사고로 인해 흐름이 뚝뚝 끊겨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펀치’는 수차례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이 갑자기 멈추거나, 화면이 전환되지 않거나 하는 방송사고는 펀치 특유의 몰입감을 방해했다.


중간에 ‘본 방송사 사정으로 정규방송 대체 영상을 보내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빠른 시간 안에 복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자막도 올라왔다.
그만큼 긴박하게 드라마 제작이 진행됐거나, 혹은 단순 실수일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펀치’는 마지막 회를 아쉽게 끝내게 됐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17일 종영하고, 23일부터는 ‘풍문으로 들었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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