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렬 전 삼성생명 사장 내정
KB금융지주가 신한맨에 이어 삼성맨을 사외이사로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사외이사로 유석렬 전 삼성생명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사장을 포함해 후보 7명은 오는 27일 이사회, 다음달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유 전 사장은 1974년 제일모직에 입사한 이후 2010년까지 36년 삼성맨으로 일했다. 삼성증권, 삼성생명, 삼성카드 등 삼성그룹의 금융계열사 CEO를 지냈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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