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올해 초중고 사계절방학제 도입
경기도교육청, 올해 초중고 사계절방학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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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형, 균등형, 강화형, 종료형으로 나눠 실시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올해 도내 전체 초·중·고등학교 2264곳 중 2111곳에 사계절방학(방학분산제)을 도입한다. 사진 / 유용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전체 초·중·고등학교 2264곳 중 2111곳에 사계절방학(방학분산제)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일선 학교들은 도교육청 지침을 받아 구성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사계절방학 도입 여부를 자율적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학기 중 1~2일 휴업하는 일반형, 봄·가을 각각 4~5일 휴업하는 균등형, 봄이나 가을에 7~10일 휴업하는 강화형, 2학기 학사일정을 마치고 겨울방학을 길게 갖는 종료형 등 4개 형태로 시행된다.

940곳(44.5%)은 일반형, 796곳(37.7%)은 균등형, 262곳(12.4%)은 강화형, 113곳(5.4%)은 종료형으로 사계절방학을 실시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 학생들의 학습·휴식 균형, 학습·체험 연계 등을 위해 사계절방학을 올해 처음 추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계절방학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전에 문제점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장학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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