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점검 실시
경기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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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까지 민간단체 등과 합동 단속…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 경기도가 개학 시즌을 앞두고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뉴시스

경기도가 개학 시즌을 앞두고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

도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 동안 31개 시·군과 옥외광고협회,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불법 광고물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간판과 전단지, 현수막 등이다. 더불어 해빙기 낙하 위험이 있는 낡고 오래된 간판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된다.

도는 기간 내 적발된 광고물에 대해 먼저 업주와 광고주에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불응할 경우 고발 및 이행강제금,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885개교 주변에서 일제 정비를 실시해 고정광고물 117개를 철거하고 유동광고물 22만7000개를 수거했다. 또 불법 광고물 61건에 대해 69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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