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에 황사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서울 등 전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백령도에 이어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도 1일 오후 3시부터 황사가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달 28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서울과 인천, 수원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농도가 ㎥ 당 300 ㎍까지 높아졌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두번째 황사로 점차 전국으로 옅은 황사가 확대되겠고, 서해안에는 다소 짙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때문에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의 외출 자제가 필요한 수준이며, 이번 황사는 내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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