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4.29재보선 경선 당원-국민 5:5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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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지역 경선후보자 9명 최종 확정
▲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위원회가 4.29재보궐선거 경선 후보자들을 최종 확정했다. 사진 / 홍금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4.29재보궐선거 공천을 위한 경선후보자들을 확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사무총장)는 3일 오전부터 늦은 저녁까지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 10인을 상대로 심층 면접을 실시해 9명의 경선후보자를 확정지었다.

당 공천위는 “후보자의 정체성 및 기여도, 공익적 사회봉사활동, 업무수행 능력 및 전문성, 도덕성과 후보적합도 및 경쟁력을 다각도로 평가해 경선 후보자들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을) 지역은 김희철 전 국회의원과 정태호 전 관악을 지역위원장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광주 서구(을) 지역은 김성현 전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과 김하중 전남대 로스쿨 교수, 조영택 전 국회의원 간 대결한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는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과 은수미 현 국회의원, 정환석 전 성남중원 지역위원장, 홍훈희 변호사 등이 경선을 치른다.

경선 방식은 권리당원 100분의 50, 일반국민 100분의 50으로 반영하여 실시된다. 권리당원은 오는 14일 현장연설 청취 후 현장투표를 실시하며, 일반국민은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공천위는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 논의와 결정에 따라 경선 세부 사항이 결정되고, 세칙에 따라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에 따라 각 지역의 후보자가 선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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