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품으로 시 경제에 기여해 화제

9일 경동나비엔의 미국 법인인 ‘나비엔 아메리카’가 미국의 친환경 도시인 어바인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최석호 시장은 공로패 수상과 관련, “친환경 고효율의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기 제품을 미국시장에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어바인 시의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나비엔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은 200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후 매년 4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린나이, 노리츠 등 일본 기업이 강세를 보이던 순간식 가스온수기 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은 최고 효율의 프리미엄급 콘덴싱 가스온수기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경동나비엔이 2012년 북미 시장에 선보인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는 미국 시장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낮은 가스압에서도 정상적으로 불꽃이 점화되고 유지될 수 있도록 개발돼 가스 인프라가 노후화된 미국 지역에서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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