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 설계의 좋은 기회

9일 KDI는 이번 달 27일까지 3주간 KDI국제정책대학원 화상강의실에서 G20회원국 및 개발도상국 공공관리자 25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 과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세미나에는 9개 G20 회원국 및 15개 개발도상국 등 총 24개 국가 정부부처 중견관리자 및 국제기구,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김지홍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글로벌시대 G20의 역할과 의의’에 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UNDP 서울정책센터 앤 마리 슬로스 칼슨 소장과 호주 국립 대학교 피터 조지 와르 교수의 ‘G20 개발의제’에 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호주 브리즈번 G20 정상회의 의제와 올해 개최 예정인 터키 G20 정상회의 의제를 점검하고, 한국의 사회·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주 KDI국제정책대학원 개발연수실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G20 국가와 개발도상국 간 협력을 통해 G20 정상회의 결과를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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