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폐광특위, 내국인용 카지노 설립 반대
도의회 폐광특위, 내국인용 카지노 설립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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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 생존권 반드시 보장해야

강원도의회 폐광지역개발촉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남경문)11일 내국인 카지노 추가 설립 반대 및 강원랜드 정원 추가 승인 촉구 건의안을 위원회 발의로 채택했다.

폐광특위는 건의안을 통해 부는 폐광지역의 경제회생과 낙후된 지역개발을 위해 내국인출입 카지노를 예외적으로 허가하고 4개 시·군을 중심으로 강원랜드 카지노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라며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추가 허용하는 것은 폐광카지노 설립취지·정책 배경과 배치 된다.”고 지적했다.

현재 융합서비스 단지 및 복합리조트 조성·운영에 관한 특별법()과 정원규정 준수 등 정부의 강도 높은 개혁 아래 사업축소, 계약직 직원의 해고 등으로 강원랜드 경쟁력 약화와 폐광지역 공동화가 우려되는 실정이라 강조하며 폐광지역 주민들의 생존권 수호 차원에서 내국인 출입 카지노의 추가 허용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낙후된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고용 창출을 위해 설립됐다해지 통보된 계약직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란 폐광지역 주민 및 광부 자녀가 대부분으로 증설된 카지노 영업장 업무 여건상 반드시 필요한 인력이라며 계약직 정원 증원을 건의했다. [시사포커스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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