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0시 공개

가인의 새 미니앨범 ‘하와’가 공개됐다.
3월 12일 0시 가인은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를 공개했다. 공개된 앨범에는 ‘파라다이스 로스트’, ‘애플’, ‘프리 윌’, ‘더 퍼스트 템테이션’, ‘두 여자’, ‘길티’가 수록됐다.
앨범 제목부터 수록곡까지 성경 속 최초의 여자인 ‘하와’를 가져와 금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하와는 뱀의 유혹으로 인류 최초로 선악과를 먹고 죄를 짓는다. 이런 하와를 태초의 유혹의 여인, 신성성과 악마성을 동시에 가진 양면의 여인, 규범을 깨는 저항적, 능동적 여인,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자유 의지의 여인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곡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Paradise Lost’는 이민수-김이나가 작곡-작사를 담당해 웅장한 스케일과 신비로움을 가진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Apple’은 ‘금단의 사과’에 대한 욕망을 표현한 곡이다. 박재범이 피처링을 담당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가인의 ‘Apple’과 ‘Paradise Lost’는 각각 멜론차트 2위,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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