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와 경제 통상 주제로 발표·토론 진행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은 13일 “베트남사회과학원(원장 응웬 쑤언 탕)과 공동 주최로 오는 19일 오전 9시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제2차 한국-베트남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현석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베트남의원친선협회 이사인 박민식·도종환 의원,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박진 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박석환 전 외교부 차관, 임홍재 UNGC한국협회 사무총장 겸 전 주베트남 대사, 이용준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안경환 한국베트남학회장, CJ E&M 정태성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베트남측은 응웬 쑤언 탕(Nguyen Xuan Thang) 베트남사회과학원장(장관급)을 단장으로 부 콴(Vu Khoan) 전 부총리, 팜 흐우 찌(Pham Huu Chi) 주한 베트남대사, 응웬 반 낌(Nguyen Van Kim) 하노이국립인사대 부총장, 쩐 뜩 끄엉(Tran Duc Cuong) 베트남역사학회 부회장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한국-베트남 외교관계 및 경제통상’ ‘한반도 및 지역정세’ ‘사회문화 교류’란 주제로 양측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 밖에 응웬 쑤언 탕 원장은 15일 입국해 국내 주요 연구소장들과 면담을 갖는다. 그는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예방을 시작으로 최진욱 통일연구원장,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을 차례로 만나 한국의 외교·통일 정책, 한국기업의 활동과 글로벌 가치사슬 구축 전략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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