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취업지원 서비스 통해 최대 2000명 혜택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 2000여명의 장애학생들에게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
또 이를 위해 ‘워크투게더센터’를 기존 6개에서 8개로 늘렸다. 워크투게더센터란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고등학교 2·3학년, 전공과 장애학생에게 진로설계컨설팅, 취업준비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주체다.
공단은 그동안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6개 워크투게더 센터에서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강원, 경남 지역에도 워크투게더센터를 설립해 해당 지역의 장애학생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앞으로도 거점센터를 늘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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