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발생한 사고, 조작으로 드러나

람보르기니 추돌사고가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3월 14일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서 발생한 람보르기니 추돌사고가 결국 보험금을 노린 자작금인 것이 드러나 화제를 모았다.
이에 보험금을 받지 못하게 돼 수리비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다.
람보르기니 수리비는 알려진 대로 1억 4천만 원까지 나오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람보르기니 측 관계자는 “직접 확인하지 않고 견적을 낼 수는 없지만 1억 4천만 원은 터무니없다”고 전한 바 있다.
보험사 동부화재의 조사로 두 사람의 사고가 자작극으로 드러난 상황에서 수리비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각자 해결’해야 한다. 동부화재 측은 “이번 일은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결국, 한탕을 노리고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자작극을 노린 사람들은 거액의 수리비만 안게 됐다.
한편, 람보르기니의 수리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 비정상적인 수리비 때문에 단순한 교통사고-보험사기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까지 한 것도 맞다. 이 부분은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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