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스&이슈’에 직접 출연

태진아가 적극적인 해명이 나섰다.
3월 20일 방송된 MBN ‘뉴스&이슈’에서는 최근 억대 도박설에 연루된 태진아가 직접 출연해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태진아는 자신이 VIP룸에서 도박을 했다는 보도에 “뭘 가지고 VIP룸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갔던 곳은 일반인도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린 채 도박을 했다는 보도에도 “변장을 하고 갔다고 하던데 지금 입은 복장으로 카지노에 들어갔다. 나를 못 알아봤다고 하는데 들어가면서 모두 악수를 하고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예인이기 때문에 겪는 고충인 것 같다. 이렇게 당하면 대한민국의 어떤 연예인도 자유롭지 못하다. 다른 연예인들도 이런 일을 겪을 수 있다. 가수 협회 회장으로서 이번 일은 끝까지 끌고 가야 한다”고 자신의 뜻을 덧붙였다.
지난 18일, 미국의 한인 시사주간지인 ‘시사저널USA’의 한 기자는 태진아의 억대 도박설을 제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태진아가 반박 보도를 내자 19일 “사진 다 내보낼 수 있다. 이 사람이 하도 거짓말을 많이 해서 다음 주에 2탄이 나간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시사저널USA’는 한국의 종합주간지 ‘시사저널’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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