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까지 매월 넷째 토요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28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재활용 나눔 장터’를 개장한다.
시는 올해 10월까지(7월-휴장) 매월 넷째 토요일마다 재활용 나눔 장터를 열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교환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눔 장터는 청소년과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행사를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전용구역을 마련해 환경과 절약을 체험하는 현장 체험학습을 제공한다.
또한 시는 정크디자인센터에서 제작한 리폼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판매금액은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아울러 폐휴대폰, 폐건전지, 종이팩을 가져오는 시민에게 리폼제품 또는 화장지 등으로 교환해 준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재활용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기대하는 바이다.
최관 청소행정과장은 “재활용 나눔 장터는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서 재활용품의 상호교환 판매를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와 자원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로, 청소년에게는 환경과 절약을 체험하는 현장교육의 장이라는데 그 큰 뜻이 있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돗자리를 지참하여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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