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올바른 이해 및 관심 고취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관내 청소년지도자 양성을 위해 제18기 카운슬러 대학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제18기 카운슬러대학과정이 다음달 4월 7일부터 24일까지 3주간의 교육을 거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카운슬러대학은 그동안 청소년 상담에 대한 이해의 폭을 증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커리큘럼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18기 카운슬러대학과정은 지역주민들과 지역 청소년지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상담분야의 전문 강사진의 주도로 진행된다.
강사진 및 내용을 보면 숙명여대 김봉환 교수의 청소년 진로상담에 대한 이해, 호서심리교육센터 채유경 소장의 청소년 상담이론에 대한 이해, 에니어그램심리연구소 이은하 소장의 청소년가족상담에 대한 이해,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박선영 교수의 표현예술치료의 실제, 호서대학교 김병훈 교수의 청소년 중독에 대한 이해 등 해당분야의 전문가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와 이해방법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생들은 카운슬러 대학을 통해 상담 및 건강한 청소년문화를 공유하고, 지역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보호 및 지원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거나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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