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직원과 자녀가 함께 활동하는 봉사조직인 패밀리 봉사단을 출범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직원과 자녀 등 60명은 지난 28일 발대식을 갖고, 생필품과 의약품 세트가 들어가 있는 행복상자를 만들어 독거어르신과 조손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또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관할내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과 현재 DGB사회공헌재단에서 멘토링 중인 조손가정 세대에 쌀이나 라면, 식용유, 커피, 김 등 생필품과 의약품류가 들어가 있는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구은행 법원지점 권창영 차장은 “평소 자녀와 함께 의미 있는 일을 늘 하고 싶었는데 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니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 며 “앞으로도 계속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외환위기 이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2002년 DGB봉사단을 조직했으며, 2012년에 들어서는 그룹차원의 DGB동행봉사단을 조직해 현재는 47개봉사단 3400여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인규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반세기 발전은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 덕분이었다. 이를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민과 함께 JUMP하는 DGB금융그룹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