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료 등 기초 자료 적극 활용 계획

경기 오산시는 31일 현재 조성중인 죽미령 자유수호공원에 대한 시민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시는 100억원을 들여 외삼미동 600 일원 4만9000㎡에 ‘죽미령 자유수호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이다.
또 공원 내에 스미스부대 기념공원, 유엔참전국 테마전시관, 병영체험 캠프, 밀리터리 파크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인터넷카페를 개설해 평화공원 조성에 대한 의견과 자료를 모으며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시는 공무원 대상으로 ‘부모님과 본인의 학창시절 소풍사진 중 초전비가 나오는 사진’을 공모하고 있다.
더불어 인근 화성시와 수원시 협조를 얻어 사진·사료 등을 수집해 자유수호공원 조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사진·사료 등을 더 많이 확보해 자유수호공원 조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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