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6 맞불 놓나? LG전자 주력폰 ‘G4’ 29일 공개
갤S6 맞불 놓나? LG전자 주력폰 ‘G4’ 29일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죽 느낌 초대장 공개, 소재 차별화 어필 예상
▲ LG전자의 주력폰 G4 공개가 2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에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가죽 느낌을 배경으로 한 초대장을 공개해 가죽 소재를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LG전자의 주력폰 G4 공개가 2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에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가죽 느낌을 배경으로 한 초대장을 공개해 가죽 소재를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자사의 주력폰 G4가 오는 29일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한국 서울, 프랑스 파리, 상가포르, 싱가포르, 터키 이스탄불 6개국 수도에서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G4는 조준호 LG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취임한 후 첫번째 내놓은 주력폰이다. LG전자는 지난해 내놓은 주력폰 G3의 성공으로 G4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는 평가다.

G3는 600만 대가 팔리며 지난해 3분기 LG전자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바 있다. 증권계는 G4의 판매량을 800만 대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출시 시기는 전작과 비슷하거나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5월28일 출시된 G3의 출시 시기를 봤을 때 5월 초나 중반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오는 10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주력폰 갤럭시S6와 대결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G4의 초대장은 가죽 배경을 사용해 외형은 가죽 소재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갤럭시S6의 금속과 유리를 같이 사용한 것과는 달리해 소재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폰아레나 등 해외 IT매체 등에 따르면, G4의 사양은 퀄컴 스냅드래곤 808 핵사코어 프로세서, 2560x1440 5.5인치 디스플레이, 3GB 메모리, 23GB 저장장치, 1600만 화소 카메라 등으로 예상된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