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 정리·처리 심사서 고득점 기록

경기 용인시는 1일 2014년도 지방세 체납정리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재정수입 확충을 위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초점을 둔 이번 평가에서 시는 체납정리, 체납처분 등의 심사기준에서 고르게 고득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부 사항으로 시는 2014년도 이월체납액 744억 원 중 63%인 470억 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강력한 공매처분으로 120명에게 10억 원을 징수하고 체납차량 번호판을 3000여대 영치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한 앞으로도 체납정리를 위해 범칙사건조사, 부동산 압류 공매, 번호판 수시 영치,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를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채권 확보 및 체납기동반 강화 등 현장밀착형 체납액 징수를 통해 공평과세 및 조세정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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