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장애인 창업자 지원 나선다
중소기업청, 장애인 창업자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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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투입 예산 총 30억…25명 혜택 기대
▲ 중소기업청은 장애인 예비창업자에게 점포보증금을 지원하는 ‘장애인 창업점포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발표했다. 사진ⓒ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은 장애인 예비창업자에게 점포보증금을 지원하는 장애인 창업점포 지원 사업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발표했다.

점포 보증금은 올해 30억 원을 들여 상반기 15명 내외, 하반기 10명 내외를 선정, 지원한다. 이 사업은 자립기반이 부족한 장애인 예비창업자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되어 온 바 있다.

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은 창업자 역량, 창업아이템의 경쟁력, 운영방안, 자금조달계획 등이다. 또 올해에는 신청자격을 중증 또는 저소득 장애인으로 한정하지 않고,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 중증장애인이 신청하는 경우 가점(5)을 부여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1억 원까지 점포보증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난 2013년까지 총 65개 창업자가 이 지원의 혜택을 받았다.

희망자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 23일까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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